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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빌라몰, 신축빌라 유사상호 업체 주의사항 및 계약서 작성 시 체크리스트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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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빌라에 거주 중인 이들은 복층 구조와 넓은 테라스를 장점으로 평가하고 있는데, 복층빌라의 경우 높은 층고를 지녀 개방감이 우수하고 추가적인 서비스면적들을 제공하여 입주민의 사용용도에 따른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신축빌라가 젊은 세대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신축빌라에 대한 수요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피해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수요자들이 중개수수료를 아끼기 위해 중개인을 이용하지 않아 피해를 입는 사례들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수요자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 업체와 유사한 상호를 설립하여 수요자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례들이 늘었다.


 
이러한 가운데, 신축빌라 중개업체 ‘빌라몰’의 이승일 대표가 수요자들의 안전한 거래를 위해 유사상호업체와 관련한 주의사항과 계약서와 관련된 체크리스트를 전해왔다.

 

‘빌라몰’ 이승일 대표는 “유사상호 업체들은 수요자들에게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홍보를 진행하여 피해를 입히고 있으니 반드시 주의하여야 한다”라고 설명하면서 “업체들을 선정할 때 꼼꼼하게 업체명을 확인하여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빌라전세 및 신축빌라 매매를 앞두고 계약서를 작성할 땐 명시된 내용들을 꼼꼼히 검토해본 뒤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라며 “소유주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소유주의 위임장이나 인감증명서 등을 확인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약사항은 모두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법적 분쟁이 발생했을 때도 보호를 받을 수 있고 건축주의 성명이나 주민번호가 모두 일치해야 효력이 발생한다”라며 “만약 매수인에게 불리한 신축빌라 계약서를 작성했을 경우 향후 발생하는 금전적인 손해들을 매도인에게 물을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빌라몰’은 수요자들이 시세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돕고자 인천과 수도권 인근에 지어진 신축빌라 매매 시세표들을 공개했다.

 

빌라몰이 제공 중인 정보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 도화동 신축빌라 매매와 숭의동, 용현동 현장은 1억3천~2억3천만원, 학익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4천~1억6천만원, 남양주시 신축빌라 시세는 화도읍(천마산역) 인근에 위치한 신축빌라의 경우 1억 7,440천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의정부 신곡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8천~3억에 거래된다.

 

 

 

기사원문 :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9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