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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신축빌라 중개업체 ‘빌라몰’ 결로나 누수 등 하자 발생 시 대처방법을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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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서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신축빌라의 경우 우수한 주거품질과 경제적인 이점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동일한 평수를 기준으로 아파트 대비 저렴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으며, 가전제품이나 각종 가구들을 기본옵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입주민들을 위한 시설들을 커뮤니티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며, 공원을 조성하여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다만, 일부 비양심적인 업체들이 날림 시공이나 저가의 자재들을 사용한 뒤 저렴한 가격대를 앞세워 분양을 진행하고 있는데, 입주 이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둘러봐야 한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신축빌라를 입주한 이후 결로나 누수 등의 하자가 발생했을 때 올바르게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을 돕고자 신축빌라 중개업체 ‘빌라몰’ 이승일 대표가 신축빌라 입주 이후 하자발생 시 대처방법과 관련한 내용을 알려왔다. 

 

이승일 대표는 “입주 이후 발생하는 대표적인 문제로는 결로현상과 누수를 예로 들 수 있다. 결로현상은 실내에 곰팡이와 이슬이 맺혀 발생하게 되는데, 커다란 면적을 차지하는 살림살이들을 배치할 때 여유공간을 확보하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누수는 대개 빗물이 고여 아랫집 천장으로 떨어지는 사례가 주를 이루는데, 누수업체를 이용해 정확하게 진단을 받은 후 유지보수를 진행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하자가 발생했을 때 공사비용은 모두 ‘하자보증보험’으로 해결할 수 있다”라며 “하자보증금이란 시공자가 시설의 하자보수의무를 다하기 위해 예치한 금액으로 거치기간 내에 하자가 발생했을 때는 입주자가 가용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빌라몰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 및 수도권 신축빌라 시세를 공유해 빌라 전세 및 신축빌라 매매를 희망하는 이들을 돕고 있다.

 

빌라몰이 공개한 시세에 따르면 인천 계양구 귤현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5천~1억9천만원, 효성동과 계산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5천~2억원에 거래된다. 남양주시 신축빌라 시세는 화도읍(천마산역) 인근에 위치한 신축빌라의 경우 1억 7,440천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의정부 신곡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8천~3억에 거래된다.

 

 

 

기사원문 :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791785